'과연 프레젠테이션이란 무엇일까? 프레젠테이션을 잘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뭐 좀 참고가 되고 읽을 만한 좋은 책이 없을까?'라는 의문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저 사람 참 말 잘한다. 나는 언제쯤 저렇게 자신있게 프레젠테이션을 잘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적어도 한두 번쯤은 해보았음직하다.

"프레젠테이션 능력 하나만 가지고 출세했다" 라는 얘기도 간혹 들린다.

그리고 TV에서 유창하게 강의를 하는 강사들이 스타가 되고 있는 시대이다.

그러나 대중 앞에서 발표를 한다는 게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물론 타고난 프레젠테이션 능력을 가진 행운아들도 있으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발표 그 자체는 공포 또는 커다란 스트레스로 작용하고 있다.

그렇다고 프레젠테이션을 포기하거나 거부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

이제는 누가 자기 의사를 더 잘 표현하고 전달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이미지가 평가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시대가 왔다.

이에 필자는 광고 대행사와 브랜딩 회사에 근무해 오면서 실시한 수 백회의 프레젠테이션 경험과 다년간의 강의 경력을 바탕으로 획득한 모든 지식, 그리고 다양한 성공, 실패 경험을 중심으로 책을 썼다.

프레젠테이션에 관한 이론서는 많지만 청중의 감성까지 만져줄 줄 아는 노하우를 소개하는 책은 드물다.

이 책은 클라이언트와 청중을 사로잡는 프레젠테이션을 위해 청중분석과 자료수집에서부터 시청각 기자재 활용, 발표 원고 작성, 연습, 질문응대 등에 이르기까지 그 기법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이고 상대방의 늑미을 고려한 세심한 배려의 노하우를 친절하게 짚어주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