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이 SK텔레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는 25만원을 내놓았다.

26일 동부 이영주 연구원은 시장점유율이 50%에 접근할 경우 비용지출 확대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으나 7~8월 안정화된 시장과 접속료 조정 등으로 올해 이자세금감가비공제전 이익(EBITDA) 가이던스 4조원 달성은 무난해 보인다고 판단했다.

이어 내년 하반기 SK텔레콤의 HSDPA 마케팅 전략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예상보다 높을 수 있다고 추측.

한편 단기적으로 추가적인 해외투자와 유선시장 진입 가능성은 낮아 보이나 국내외 시장과 규제가 변동할 경우 SK텔레콤의 움직임이 여전히 주목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