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1,300포인트 초반까지 주가가 하락하면 비중확대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25일 동부 김성노 투자전략팀장은 "유가 하락과 채권수익률 하락 등으로 채권보다 주식의 매력이 점증하고 있다"며 이같이 추천했다.

우선 국제유가가 추가적으로 안정될 경우 밸류에이션 승수의 상향 조정 가능성이 제기될 수 있다고 기대했다.

또한 지난주 국내외 채권수익률이 급락한 가운데 미국의 장단기 금리역전 심화는 부정적적이나 국내 채권수익률이 콜금리에 접근, 추가 하락 여지는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환율 하락 우려감의 경우 경상수지 균형상태 진입으로 수급구조가 안정될 수 있어 내년까지 940원 부근에서 움직임일 것으로 관측했다.

따라서 단기적으로 프로그램 매도 압력이 강화될 수 있는 점은 부정적이나 중장기적 측면에서 1,300포인트 초반까지 내려가면 비중확대에 나서야 한다고 권고.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