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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朴 "과기분야 흔들려 국가위기" - 李 "난관속에서도 꿈 갖고 도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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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21일 강연 대결을 벌였다.

    박 전 대표는 서울의 한 호텔에서 한국 엔지니어링클럽 협회 초청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과학기술정책의 기조'란 제목의 강연을 가졌고,이 전 시장은 대전대에서 대학생들 앞에 섰다.

    박 전 대표가 지난 6월 대표 퇴임 이후 강연을 한 것은 처음이다.

    그는 "선진국으로 가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과학기술 경쟁력"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그런데 지금 우리 현실을 보면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과학기술자들은 자녀가 이공계 간다고 하면 가슴이 철렁한다고 할 정도"라며 "국가 경쟁력의 위기"라고 진단했다.

    박 전 대표는 "외교 안보 모든 문제가 정상으로 돌아가지 않는데 경제정책 하나로 경제를 살릴 수 있겠느냐"며 "지금과 같이 근본이 되는 국가 이념과 가치가 흔들리고 각 분야가 비정상적으로 간다면 과학기술을 꽃피울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초일류 기술인재 5000명 양성 △기초과학 육성을 위한 집중 지원 △국책연구소의 자율성 보장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 전 시장은 '청년의 꿈과 도전'이란 특강에서 자신의 인생역정을 중심으로 얘기를 풀어놓았다.

    그는 "저는 머리가 좋은 것도,가정환경이 특별히 좋았던 것도 아니고 단지 다른 게 있다면 수많은 난관과 어려움 속에서 늘 꿈을 가졌고,늘 도전했다"며 "좌절할 수밖에 없을 때,포기할 수밖에 없을 때,그러지 않고 도전을 계속한 그것만 남과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이 전 시장은 "개인은 꿈을 크게,국가는 큰 비전을 가지고 노력하면 희망을 만들 수 있고 꿈을 현실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전시장은 양극화 해소 방안에 대해 "기업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며 "그러려면 기업이 잘되도록,투자하게 만들고 사기를 살려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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