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홍콩증시 상대적으로 안전"-도이치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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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뱅크는 아시아 증시의 상승랠리가 진행중이지만 4분기중 지난 5~6월과 같은 조정을 보일 수 있다며 아시아 국가중 가치가 높고 위험이 적은 한국과 홍콩을 비중확대할 곳으로 추천했습니다.
마크 졸리 도이치뱅크 전략가는 "전세계 투자자들이 미국 성장률이나 인플레 지표를 통해 내년 경제 전망이 불투명하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라며 "부진한 경제여건에 비해 기업수익 기대감이 너무 높아 그에 따른 실망매물이 쏟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한국의 경우 기업수익 하향 조정 최악 국면이 지나갔고 경기흐름과 기업수익 추정치가 상당폭 하향 조정돼 상대적으
로 안전하다"며 외국인 매물이 대거 출회된 만큼 추가 매도 압력이 크지 않다는 점과 국내 기관의 지지력을 우호적 변수로 꼽았습니다.
따라서 졸리 전략가는 홍콩, 말레이시아, 한국, 필리핀은 안정적 여건에 부합한다며 비중확대를 추천한 반면 중국과 싱가포르,태국은 중립을 제시하고 호주,인도,인도네시아,대만은 비중축소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
마크 졸리 도이치뱅크 전략가는 "전세계 투자자들이 미국 성장률이나 인플레 지표를 통해 내년 경제 전망이 불투명하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라며 "부진한 경제여건에 비해 기업수익 기대감이 너무 높아 그에 따른 실망매물이 쏟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한국의 경우 기업수익 하향 조정 최악 국면이 지나갔고 경기흐름과 기업수익 추정치가 상당폭 하향 조정돼 상대적으
로 안전하다"며 외국인 매물이 대거 출회된 만큼 추가 매도 압력이 크지 않다는 점과 국내 기관의 지지력을 우호적 변수로 꼽았습니다.
따라서 졸리 전략가는 홍콩, 말레이시아, 한국, 필리핀은 안정적 여건에 부합한다며 비중확대를 추천한 반면 중국과 싱가포르,태국은 중립을 제시하고 호주,인도,인도네시아,대만은 비중축소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