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20일 금리 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열어 5.25%인 현행 기준 금리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FOMC는 이날 회의뒤 성명을 통해 연방기금 금리를 현 수준에서 동결키로 표결을 통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미 기준 금리는 8월에 이어 9월에 열린 FOMC 회의에서 두차례 연속 동결됐다.

FOMC는 주택경기 냉각 등으로 미국의 경제성장세가 계속 완만해지고, 에너지가격 상승 둔화 등으로 물가상승 압력도 장기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