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重 조선부문 실적 급속개선" … 대신證 "매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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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0일 한진중공업에 대해 "조선부문 실적개선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1650원을 제시했다.
대신증권은 "지난 2분기 한진중공업은 건설부문의 부진을 조선사업 실적 호전으로 만회하며 높은 수익성을 기록했다"며 "조선부문은 2004년과 2005년 수주분이 반영되는 2007년과 2008년 수익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5100TEU(20피트길이 컨테이너 1개)급 선박의 경우 한진중공업의 2004년 수주분 선박가격은 전년도에 비해 35.4%,2005년 수주분은 16.3% 각각 상승했다.
전용범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재 건조하고 있는 2004∼2005년 수주선들이 본격 건조될 2008년까지 한진중공업의 수익성 개선 속도는 업종 내에서 가장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대신증권은 "지난 2분기 한진중공업은 건설부문의 부진을 조선사업 실적 호전으로 만회하며 높은 수익성을 기록했다"며 "조선부문은 2004년과 2005년 수주분이 반영되는 2007년과 2008년 수익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5100TEU(20피트길이 컨테이너 1개)급 선박의 경우 한진중공업의 2004년 수주분 선박가격은 전년도에 비해 35.4%,2005년 수주분은 16.3% 각각 상승했다.
전용범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재 건조하고 있는 2004∼2005년 수주선들이 본격 건조될 2008년까지 한진중공업의 수익성 개선 속도는 업종 내에서 가장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