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닛케이도 외풍에 흔들..110P 하락(9:53)
니혼게이자이에 따르면 뉴욕증시 하락과 태국 쿠데타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기술주와 자동차주 등에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8월 북미지역의 반도체 제조장치 BB율(출하액 대비 수주액)이 7월보다 낮아지면서 기술주들이 휘청거리고 있고 美 야후가 3분기 실적에 대해 신중한 전망을 제시하면서 인터넷주들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유가 하락에 석유 관련주들도 약세권에 머무는 등 연이은 해외발 악재에 관련 종목들이 맥을 추지 못하고 있다.
태국에서 발생한 쿠데타로 동아시아 주식시장이 조정을 받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으며 현지에 법인 및 생산공장을 가지고 있는 기업들에 불안 요인이 될 수도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대규모 매도 우위.
미쓰비시UFJ와 소프트뱅크, 도요타, NTT도코모, 미즈호FG, 혼다, 소니 등 대형주들이 일제히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POSCO DR은 50엔(0.68%) 밀려난 7300엔을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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