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3[유망 성장형 펀드] 피델리티자산운용 '피델리티 코리아 주식형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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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델리티 코리아 주식형펀드'는 세계적 운용사인 피델리티의 글로벌 리서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유망주를 발굴,투자하는 펀드다. 2005년 3월3일 설정된 이후 매분기 수익률에서 업계 상위권을 유지해왔다. 설정 이후부터 2006년 9월18일까지 누적수익률은 47.78%이며,연초 이후 수익률은 2.98%다. 9월19일 현재 설정액은 모두 5941억원이다.
이 펀드는 시장 상황에 따라 보유종목을 다르게 가져가는 '톱다운(Top-Down)' 방식이 아니라 시장 흐름보다는 철저하게 기업의 펀더멘털(내재가치)에 기초한 '바텀업(Bottom-Up)' 방식으로 운용되고 있다. 김태우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투자 결정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기업 탐방"이라며 "증권사에서 내놓는 분석 보고서에 의존하지 않고 현장 조사를 통해 페이퍼에서는 볼 수 없는 새로운 내용을 찾으려고 애쓴다"고 말했다. 그는 종목 선택 기준에 대해 "성장주나 가치주에 치우치지 않고 성장성과 가치를 모두 고려해 투자 기회를 발굴한다"고 설명했다. 투자 과정은 1차적으로 다양한 정보를 모아 잠재적 투자 대상을 선정한 뒤 기업 실적과 현금흐름,재무 상황 등을 보는 기본적 분석에 이어 기업에 대한 적정한 가치평가 순으로 이뤄진다.
평가 결과 주가가 실제 가치보다 높고 낮음에 따라 투자 등급을 부여하고 자금을 운용하는 포트폴리오 매니저가 이런 정보를 바탕으로 최종 투자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김태우 매니저는 "코리아 주식형펀드는 한국의 대표 우량주를 중심으로 투자하는 성장형펀드로 단기적인 고수익보다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게 목표"라며 "하락장에서도 업계 상위권 수익률을 유지해온 것은 이 같은 철학을 지키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피델리티 코리아 주식형펀드의 보유종목(지난 6월30일 기준)은 삼성전자 국민은행 현대중공업 SK㈜ 하이닉스 신한지주 NHN 포스코 삼성물산 현대차 등이다. 거치식과 적립식 투자 모두 가능하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
이 펀드는 시장 상황에 따라 보유종목을 다르게 가져가는 '톱다운(Top-Down)' 방식이 아니라 시장 흐름보다는 철저하게 기업의 펀더멘털(내재가치)에 기초한 '바텀업(Bottom-Up)' 방식으로 운용되고 있다. 김태우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투자 결정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기업 탐방"이라며 "증권사에서 내놓는 분석 보고서에 의존하지 않고 현장 조사를 통해 페이퍼에서는 볼 수 없는 새로운 내용을 찾으려고 애쓴다"고 말했다. 그는 종목 선택 기준에 대해 "성장주나 가치주에 치우치지 않고 성장성과 가치를 모두 고려해 투자 기회를 발굴한다"고 설명했다. 투자 과정은 1차적으로 다양한 정보를 모아 잠재적 투자 대상을 선정한 뒤 기업 실적과 현금흐름,재무 상황 등을 보는 기본적 분석에 이어 기업에 대한 적정한 가치평가 순으로 이뤄진다.
평가 결과 주가가 실제 가치보다 높고 낮음에 따라 투자 등급을 부여하고 자금을 운용하는 포트폴리오 매니저가 이런 정보를 바탕으로 최종 투자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김태우 매니저는 "코리아 주식형펀드는 한국의 대표 우량주를 중심으로 투자하는 성장형펀드로 단기적인 고수익보다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게 목표"라며 "하락장에서도 업계 상위권 수익률을 유지해온 것은 이 같은 철학을 지키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피델리티 코리아 주식형펀드의 보유종목(지난 6월30일 기준)은 삼성전자 국민은행 현대중공업 SK㈜ 하이닉스 신한지주 NHN 포스코 삼성물산 현대차 등이다. 거치식과 적립식 투자 모두 가능하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