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패널출하 호조..부품업체 조만간 본격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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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대만 LCD 패널 출하가 급증세를 탄 가운데 부품업체들의 본격 수주는 빠르면 이달말부터 전개될 것으로 평가됐다.
20일 도이치뱅크는 8월 대만 패널 출하 증가율이 전월대비 17%로 공격적 성장세를 구가중이라고 판단했다.
3분기 기준 20%의 성장률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하고 당초 회사들이 제시했던 가이던스보다 10~15% 가량 높은 수치라고 비교.
특히 2분기 실적 발표때 제기됐던 과잉 재고 이슈는 거의 해결된 것으로 분석했다.
도이치는 "패널 출하와 달리 모니터나 노트북 출하 증가율은 각각 9%와 5%에 그쳐 뒤쳐지는 모습이다"고 진단했다.더구나 부품업체들의 수주 실적은 아직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며 패널업체들이 기존 재고를 사용하고 난 3분기말 혹는 4분기초부터 본격적인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관측했다.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
20일 도이치뱅크는 8월 대만 패널 출하 증가율이 전월대비 17%로 공격적 성장세를 구가중이라고 판단했다.
3분기 기준 20%의 성장률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하고 당초 회사들이 제시했던 가이던스보다 10~15% 가량 높은 수치라고 비교.
특히 2분기 실적 발표때 제기됐던 과잉 재고 이슈는 거의 해결된 것으로 분석했다.
도이치는 "패널 출하와 달리 모니터나 노트북 출하 증가율은 각각 9%와 5%에 그쳐 뒤쳐지는 모습이다"고 진단했다.더구나 부품업체들의 수주 실적은 아직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며 패널업체들이 기존 재고를 사용하고 난 3분기말 혹는 4분기초부터 본격적인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관측했다.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