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웰라이프가 건강기능식품 전문매장 사업에 진출합니다.

대상웰라이프는 오는 21일 분당에 20평 규모의 건강식품 로드숍 'The Wellife(더웰라이프)' 직영1호점을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건강기능식품 매장이 그동안 주로 대형할인마트나 백화점 등에 '숍인숍(shop in shop)' 형태로 운영하던 것을 벗어나 전문매장 형태를 갖추고 원스톱 쇼핑이 가능토록 차별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대상웰라이프는 건강기능식품 외에도 건강음료, 건강지향식품, 건강관련 제품 등 총 80여 개 품목을 구비하고 2명의 전문 헬스플래너도 배치했습니다.

이를 통해 체질개선요법과 건강컨설팅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입니다.

특히 DBF 프로그램(Detox Balance Function)에 따라 매장 내부를 3개 부문으로 분류하고 방문 고객 누구나 자신의 체질과 건강상태에 따른 맞춤형 구매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우길제 본부장은 "웰빙열풍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판단해 전문매장 사업에 진출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상웰라이프는 직영1호 분당점 오픈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서울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광역시 위주로 총 100개의 직영점과 300개의 프랜차이즈 전문매장을 열 계획입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