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충남 탕정 7세대 LCD패널 라인이 가동 1년5개월 만에 누적 생산량 1000만대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월부터 생산을 시작한 7-1라인과 올해 1월 양산에 들어간 7-2라인의 대형 TV용 LCD패널 누적 생산량이 18일 현재 1000만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대형 TV용 패널 1000만장은 여의도 공원의 약 20배에 달하는 440만㎡(133만평)에 달하는 규모다.

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 7-1라인에 2200억원,7-2라인에 1조7500억원을 투입,생산 규모를 18만장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