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치료로 말기癌 22% 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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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치료로 말기癌 22% 완치"
한방 치료로 암환자 절반 이상이 5년 이상 생존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통합암센터장 최원철 교수는 17일 강동구 온조대왕 체육관에서 열린 암치료 심포지엄에서 216명의 암환자에게 천연물질 한약 치료제 '넥시아'를 투약해 치료한 결과 114명이 5년 이상 생존했다고 발표했다.
114명 가운데 현재 85명이 살아 있다.
일반적으로 진단일 기준으로 만 5년 이상 생존한다는 것은 의학적으로 완치를 의미한다.
최원철 교수는 1997년 3월부터 2001년 5월까지 국내 대학병원에서 암 진단을 받은 암환자 216명(남 105명,여 111명)에게 넥시아를 투약하면서 체질에 맞는 보조 한약 처방과 하이퍼서미아 원적외선 치료를 병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발표에서는 4기 말기암 환자의 경우 5년 생존율이 22.46%,3기암은 79.21%로 나타났다.
넥시아는 옻나무에서 추출한 천연물질에서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제거한 성분을 이용해 만든 것이다.
최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한의학 최초이자 병원 단위에서 암환자의 5년 생존율 보고서가 나온 것은 처음"이라며 "특히 말기암 환자의 완치 결과에 대해 공인 임상수탁기관의 검증을 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통합암센터장 최원철 교수는 17일 강동구 온조대왕 체육관에서 열린 암치료 심포지엄에서 216명의 암환자에게 천연물질 한약 치료제 '넥시아'를 투약해 치료한 결과 114명이 5년 이상 생존했다고 발표했다.
114명 가운데 현재 85명이 살아 있다.
일반적으로 진단일 기준으로 만 5년 이상 생존한다는 것은 의학적으로 완치를 의미한다.
최원철 교수는 1997년 3월부터 2001년 5월까지 국내 대학병원에서 암 진단을 받은 암환자 216명(남 105명,여 111명)에게 넥시아를 투약하면서 체질에 맞는 보조 한약 처방과 하이퍼서미아 원적외선 치료를 병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발표에서는 4기 말기암 환자의 경우 5년 생존율이 22.46%,3기암은 79.21%로 나타났다.
넥시아는 옻나무에서 추출한 천연물질에서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제거한 성분을 이용해 만든 것이다.
최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한의학 최초이자 병원 단위에서 암환자의 5년 생존율 보고서가 나온 것은 처음"이라며 "특히 말기암 환자의 완치 결과에 대해 공인 임상수탁기관의 검증을 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