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냉동 만두업체인 삼포식품을 인수한다.

오뚜기는 14일 공시를 통해 삼포식품 지분 11만1120주(55.56%)를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취득금액은 130억5660만원이다.

오뚜기측은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삼포식품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삼포식품은 1972년 설립된 만두업체로 파주 등지에 공장을 두고 있다.

삼포는 작년 매출 321억원에 3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