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이 최근 산업 공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인정받아 최근 일본 고베에서 열린 국제생산공학아카데미(CIRP) 총회에서 이 아카데미가 수여하는 '제너럴 피에르 니콜라우 상'을 수상했다.

서 총장은 생산제조기술 분야 중 플라스틱 제조공정,금속 제조 공정,마모이론,설계이론 등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룩한 세계적인 석학이다. 제너럴 피에르 니콜라우 상은 생산공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프랑스 니콜라우 장군을 기려 국제생산공학아카데미가 제정한 상이다.

오춘호 기자 ohc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