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BNP파리바증권은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싱가포르에서 가진 투자설명회(NDR)를 통해 수주활동 및 LNG선과 해양설비 중심의 장기 성장 전략에 대한 투자자들의 자신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소개.

이익 성장과 업계의 수주증가 사이클이 주가를 추가로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2003년 수주된 저가선박의 올해 매출 비중이 25% 정도라는 점 등에서 하반기 이익 회복은 다소 부족할 수 있으나 2007년부터 2009년까지는 이익이 두배 이상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