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14일 신화인터텍에 대해 주력 제품인 확산필름 출하량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이학무 연구원은 신화인터텍 탐방 보고서에서 2분기를 저점으로 3분기에 광학필름 부문 매출이 전분기 대비 10%이상 증가하며 본격적인 회복세 진입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삼성전자에서의 점유율 확대가 9월부터 시작된 것으로 감안할 경우 4분기에도 회복세는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이 연구원은 "비수기인 내년 상반기에도 단가가 높은 UV패턴방식 광학필름 본격 출시로 전체적인 확산필름 출하량이 정체되더라도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목표가는 74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