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이 사는 코스닥 종목 '찜' … SSCPㆍ이노시스 등 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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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스닥시장에서 기관투자가들의 매수세가 강화되면서 기관이 상승장을 주도하는 기관화 장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당분간은 기관 선호주를 중심으로 투자전략을 짜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3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기관은 이달 들어 코스닥시장에서 109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256억원 순매수에 그쳤고 개인은 1363억원을 순매도했다.
특히 기관은 지난 8월29일 이후 12일까지 11일간 하루도 빠짐없이 매수우위를 보였다.
대신증권 최재식 연구원은 "올 들어 지속적으로 코스닥 비중을 줄였던 기관이 최근 순매수로 돌아서 코스닥시장의 수급이 호전되고 있다"며 "상승 추세가 꺾이는 국면이 아닌 데다 IT(정보기술) 종목의 실적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만큼 기관선호주에 적극 대응하는 것이 합리적인 투자방법"이라고 말했다.
대신증권은 SSCP 한우티엔씨 이노시스 이노팁 유니슨 와이지원 에코플라스틱 등을 유망 종목으로 꼽았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
이에 따라 당분간은 기관 선호주를 중심으로 투자전략을 짜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3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기관은 이달 들어 코스닥시장에서 109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256억원 순매수에 그쳤고 개인은 1363억원을 순매도했다.
특히 기관은 지난 8월29일 이후 12일까지 11일간 하루도 빠짐없이 매수우위를 보였다.
대신증권 최재식 연구원은 "올 들어 지속적으로 코스닥 비중을 줄였던 기관이 최근 순매수로 돌아서 코스닥시장의 수급이 호전되고 있다"며 "상승 추세가 꺾이는 국면이 아닌 데다 IT(정보기술) 종목의 실적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만큼 기관선호주에 적극 대응하는 것이 합리적인 투자방법"이라고 말했다.
대신증권은 SSCP 한우티엔씨 이노시스 이노팁 유니슨 와이지원 에코플라스틱 등을 유망 종목으로 꼽았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