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3일 대우인터내셔널의 주가 하락폭이 과도하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정연우 연구원은 전략물자 유출혐의와 유가 하락에 따른 원자재 및 상품 가격 급락 조짐 등의 악재 요인들이 부각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너무 과대 평가되고 있는 상태로 판단.

전략물자 유출혐의와 관련,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정되더라도 과징금 규모가 크지 않아 영업활동과 손익부문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전망.

또 유가 급락은 레바논 사태 종료와 이란에 대한 경제적 제재 지연 가능성 등에 기인한 것이나 구조적인 요인이 상존해 최근의 급락세는 일시적인 것으로 분석했다.

목표가는 6만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