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영저축은행은 저축은행 최고금리인 연 5.7%의 특판예금을 3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가장 높은 예금 금리를 지급하고 있는 저축은행은 부산 파랑새저축은행(5.6%)과 충남 한주저축은행(5.6%)이다.

만기 때 이자를 한꺼번에 지급 받는 것으로,이번 특판 상품에 가입하면 복리 수익률인 연 5.85%를 보장받는다. 18개월 기준으로 8.9%,2년 기준으로는 12.04%의 이자를 지급한다. 이 상품에 1000만원을 예치하면 1년 뒤 1052만9542원(세금우대 기준)을 받을 수 있다. 서울 삼성동에 있는 대영저축은행의 지난 6월 말 현재 전체 수신액 규모는 3900억원이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