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조선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했다.

12일 삼성 윤필중 연구원은 국내 조선업체들의 선별수주전략 행사로 3분기 월별 원화환산 선가는 안정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윤 연구원은 이어 "하반기에 대형 조선사를 중심으로 LNG선 및 해양구조물 관련 수주가 산발적으로나마 발생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익개선 기대감과 더불어 조선업황의 호조세 지속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의 하반기 수익성이 여전히 상대적으로 양호할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중공업의 수익성 개선세도 관심 대상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