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투자증권이 농심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로 30만원을 내놓았다.

12일 한누리 이소용 연구원은 라면 매출 증가와 원가안정으로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판단했다.

3분기 라면 판매량이 전년대비 약 4~5% 오르고 스낵은 소폭 플러스로 증가해 매출액이 5분기만에 전년대비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예상치인 331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관측.

이 연구원은 "고가면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면서 라면 평균판매가(ASP) 증가를 꾀하고 있다"면서 "특히 올해말 기름에 튀기지 않은 건면을 출시해 웰빙 트렌드에 적합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