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 이민희 연구원은 11일 우주일렉트로닉스에 대해 우수한 수익성과 전방산업의 수요 증가에 따른 외형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난 8월부터 LCD 모니터 패널 수요 회복에 힘입어 커넥터 주문 역시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소개. 수요 증가가 11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이는 하반기 수익성 개선의 주요인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가운데 양산 기술에 대한 진입장벽으로 신규 진입 리스크가 보이지 않아 고수익성 구조가 한동안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

하반기 실적 개선 모멘텀 등을 감안할 때 15~20% 정도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