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살부터 아저씨일까?

미디어다음 아고라 즐보드에서는 '몇 살부터 아저씨라고 부르나?'라는 설문이 진행되고 있다.

총 4765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30살'이라는 대답이 40.4%로 가장 많았고 36살,25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25살도 아저씨라니 놀랍다.

<댓글>

-군대 갔다 와서 30살 정도면 아저씨라고 불러도 무방할 듯.(아이디 '참사랑')

-결혼했으면 '아저씨',결혼 안했으면 '형''오빠'로 부르세요.(아이디 '암초')

-군대 제대해도 얼굴에 따라 학생,아저씨로 구분되던데요.결론은 액면가.(아이디 'ej')

◆초등학교 운동회 바꿔야 합니다.

미디어다음 아고라 네티즌 청원에서는 '초등학교 운동회 바꿔야 합니다'라는 청원이 진행되고 있다.

'엄마와 함께 달리기'종목을 없애야 한다는 것.엄마의 부재나 신체적 장애 등을 이유로 아이가 참여할 수 없는 경우에는 엄마와 아이 모두 깊은 상처를 받게 된다고 주장한다.

이 청원에 현재 637명의 네티즌이 동참했다.

<댓글>

-어릴 때 입은 상처가 오래가요.(아이디 '맘바라기')

-맞아요.운동회 날 참석할 수 없는 어머니들도 늘고 있는데….(아이디 '희경')

-장애가 있는 분뿐 아니라 여러 가지 사정으로 엄마가 나오지 못하는 애들도 있습니다.그리고 추억을 위해서 꼭 엄마와 달려야 하나요?(아이디 '응')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한 운동회가 누군가에게 상처가 된다면 안하는 것만 못하죠.(아이디 '즐거운 생각')

◆9월 학기제 도입 어떻게 생각?

교육부가 2011년부터 학교의 개학을 9월로 옮기는 9월 학기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논란이다.

한 포털 사이트에서는 9월 학기제 도입에 대한 설문이 진행되고 있는데 반대하는 의견이 68.8%로,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인 25.3%보다 훨씬 높았다.

<댓글>

-유학생 때문에 대한민국 교육제도를 바꾸겠다는 교육부의 주장은 결국 정부가 유학을 공식적으로 장려한다는 뜻?(아이디 '이혜영')

-딱딱하고 판에 박힌 학교는 그냥 두고,학기 시작만 바꾼다고 해서 분위기가 달라질까?(아이디 '이별')

-현재 3월 학기제에서는 겨울방학이 끝나고 3월까지 한 달 반 정도의 시간을 무의미하게 보내게 된다.

학교 수업의 효율성을 고려해 찬성!(아이디 'le-ciel-bleu')

◆기업이 지방대생을 못 믿는 이유

한 네티즌이 '기업이 지방대생을 못 믿는 이유'라는 글을 올려 네티즌 사이에서 공방전이 벌어지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지방대의 학점 퍼주기에 대해 지적하며 이 네티즌의 글에 공감하고 있는 한편 다른 이들은 '지방대도 지방대 나름'이라며 설전을 벌이고 있다.

<댓글>

-저도 지방대 다니지만 공감하네요. 지방대에 다니는 학생 무시하는 글 같지만 어쨌든 맞는 말.(아이디 '나다불만이냐')

-지방대 폄하하지 마세요. 지방대라고 무조건 학점을 잘 준다고 말하는 건 성급한 판단인 듯.(아이디 '김이삭')

-글쓴이가 이 글 속에서 제시한 '인재'라는 개념은 상당히 그 능력의 범위가 협소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학점 잘 안 주는 학교에서 치열하게 공부만 열심히 해서 경쟁하는 자만이 인재가 아닐 수도 있지요. 인재라는 말 안에는 성적만 있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아이디 '다스베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