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헐리우드 유명 프로듀서들, 가드텍 유상증자에 참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국 할리우드의 유명 프로듀서들이 가드텍 주주가 될 전망이다.
영화 제작업체 가드텍은 8일 제3자 배정 방식으로 465만여주를 유상증자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증자 자금(50억원)으로 영화제작 등 신규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유상증자에는 할리우드 유명 프로듀서와 제작자들이 참여해 주목된다.
신주 22만2592주를 배정받게 되는 마이크 메다보이는 피닉스픽쳐스의 공동 창립자이자 회장으로 '씬레드라인''6번째 날' 등을 제작했다.
또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크림슨 타이드' 제작자인 루카스 포스터도 22만2055주를 배정받는다.
이들 외에 11명이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 영화 관계자들이 한국 영화사업에 관심이 높다"며 "새 주주들과 제작 배급 등에 협력할 경우 직·간접적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에서 대학을 다닌 김형준 대표가 이들을 증자에 참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영화 제작업체 가드텍은 8일 제3자 배정 방식으로 465만여주를 유상증자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증자 자금(50억원)으로 영화제작 등 신규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유상증자에는 할리우드 유명 프로듀서와 제작자들이 참여해 주목된다.
신주 22만2592주를 배정받게 되는 마이크 메다보이는 피닉스픽쳐스의 공동 창립자이자 회장으로 '씬레드라인''6번째 날' 등을 제작했다.
또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크림슨 타이드' 제작자인 루카스 포스터도 22만2055주를 배정받는다.
이들 외에 11명이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 영화 관계자들이 한국 영화사업에 관심이 높다"며 "새 주주들과 제작 배급 등에 협력할 경우 직·간접적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에서 대학을 다닌 김형준 대표가 이들을 증자에 참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