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과목 독립교과 추진 .. 교육부, 동북공정 대응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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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사회 과목에 통합된 국사를 독립 교과로 재분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교육인적자원부 산하의 동북아역사재단을 외교통상부가 적극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키로했다.
이종서 교육인적자원부 차관은 8일 국회에서 중국 동북공정(工程·프로젝트) 대응책 마련을 위한 '독도수호 및 역사왜곡대책특별위원회'에 참석 "사회 교과 내에서 역사 과목을 분리 추진 중"이라며 "사회교과에서 국사과목이 독립되게 평가받고 수업일수를 확보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또 "대학입시에서도 대학이 국사 과목을 수능과목으로 선택하도록 적극 권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학교 1학년에서 고등학교 1학년의 국사교과는 1998년 제7차 교육과정이 시작되면서 사회교과와 통합됐다.
한편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동북아역사재단을 지원하기 위해 총체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지영·송형석 기자 cool@hankyung.com
또 교육인적자원부 산하의 동북아역사재단을 외교통상부가 적극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키로했다.
이종서 교육인적자원부 차관은 8일 국회에서 중국 동북공정(工程·프로젝트) 대응책 마련을 위한 '독도수호 및 역사왜곡대책특별위원회'에 참석 "사회 교과 내에서 역사 과목을 분리 추진 중"이라며 "사회교과에서 국사과목이 독립되게 평가받고 수업일수를 확보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또 "대학입시에서도 대학이 국사 과목을 수능과목으로 선택하도록 적극 권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학교 1학년에서 고등학교 1학년의 국사교과는 1998년 제7차 교육과정이 시작되면서 사회교과와 통합됐다.
한편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동북아역사재단을 지원하기 위해 총체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지영·송형석 기자 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