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단계적 합동훈련 제안 .. 전작권 이양 준비단계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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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한국군이 전시 작전통제권을 환수하기에 앞서 준비단계로 3개년 합동군사연습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참모본부의 한 관계자는 8일 "버웰 벨 주한미군사령관이 최근 한국군의 전시 작통권 단독행사에 앞서 단계별 합동군사연습 방안을 제의했다"면서 "이 방안은 작통권 이양시기를 포함한 3개년 단계별 합동훈련"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작통권 이양(x년도) 2년 전에는 한미 합동으로 훈련을 하고 1년 전에는 한국군 주도로 훈련하되 미군이 지원하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양 해당 연도에는 전시 작통권을 단독행사하는 시기인 만큼 한국군이 정보,작전,감시,정찰,C4I 등 모든 분야에서 독자적으로 훈련을 하고 미국은 옵서버 자격으로 참관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수찬 기자 ksch@hankyung.com
합동참모본부의 한 관계자는 8일 "버웰 벨 주한미군사령관이 최근 한국군의 전시 작통권 단독행사에 앞서 단계별 합동군사연습 방안을 제의했다"면서 "이 방안은 작통권 이양시기를 포함한 3개년 단계별 합동훈련"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작통권 이양(x년도) 2년 전에는 한미 합동으로 훈련을 하고 1년 전에는 한국군 주도로 훈련하되 미군이 지원하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양 해당 연도에는 전시 작통권을 단독행사하는 시기인 만큼 한국군이 정보,작전,감시,정찰,C4I 등 모든 분야에서 독자적으로 훈련을 하고 미국은 옵서버 자격으로 참관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수찬 기자 ksc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