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휴대폰 보조금을 낮췄다.

가입 기간이 5년 이상이고 월평균 7만원 이상의 요금을 내는 8% 우량 고객에 대해 보조금을 1만~4만원 늘린 반면 87%에 해당하는 일반 고객에 대해서는 보조금을 2만원 줄였다.

SK텔레콤은 지나친 보조금 경쟁으로 마케팅 비용이 급증해 보조금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