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하나투어의 주가가 수급불균형으로 낙폭이 과대한 상황이라며 적극 매수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6일 동부 심원섭 연구원은 하나투어 분석 자료에서 아직까지 여행산업 성장세 둔화 징조를 발견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 경쟁 심화에 따른 수익성 악화 논리는 시기상조라고 판단.

한편 8월말 현재 누적 기준으로 올해 수익성이 작년에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올해 추석 연휴가 9월말부터 10월초까지 이어져 장기간 해외여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주가의 단기 급락은 좋은 매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목표가 9만1000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