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이 제 3세대 CCB계열 고혈압 치료제 '레카디핀'(성분명: 염산레르카니디핀)을 출시했습니다.

레카디핀은 심장에 미치는 영향이 적어 부작용 발생율이 낮고 1일 1회 1정으로 24시간 동안 안정적으로 혈압 강하효과를 유지시킨다고 회사 측은 밝혔습니다.

특히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환자에 투여하였을 경우 당대사에 영향을 끼치지 않고 신장에 미치는 영향도 적어 고혈압과 당뇨를 동반한 환자, 만성신부전증 환자에게도 안심하고 투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광동제약은 고지혈증 치료제 '심바스탄'과 고혈압 치료제 '라미텔', '펠로딕스' 등 순환기 제품군에 이번 '레카디핀'을 추가함으로써 순환기 약물 처방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혀갈 예정입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