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코리아는 슬림형 포토스캐너 '엡손 퍼펙션 V10'을 내놓았다.

높이가 41mm로 덩치가 크지 않은 데다 4개의 원터치 버튼을 눌러 복사,메일 전송 등을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스캔 투 PDF' 버튼을 누르면 스캔 이미지를 손쉽게 디지털 문서로 변환 가능하다.

일반 사진·이미지를 3200dpi(사방 1인치 내 화소 수)의 광학 해상도로 스캔할 수 있다.

엡손 관계자는 "스캔 덮개가 25mm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두꺼운 책을 스캔할 때도 편리하다"고 말했다.

윈도와 맥 PC 운영체제(OS)를 함께 지원한다.

가격은 11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