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일임형 종합자산관리 상품인 '메리츠 멤버스랩 적립식'을 판매하고 있다.

고객이 투자성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코어''프리미엄''한불 빈티지' 등 세 종류의 상품을 갖춰놓고 있다.

'메리츠 멤버스랩 적립식 코어(Core)'와 '메리츠 멤버스랩 적립식 프리미엄(Premium)'은 국내 대표 주식형펀드에 분산투자하는 게 특징이다.

두 상품은 주식편입 비중이 60% 이상인 주식형 적립식펀드로 2개의 펀드에 적립금을 절반씩 나눠 투자하게 된다.

소액으로 두 개의 대표펀드에 분산 투자해 주식형펀드의 투자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코어'는 '한국부자아빠거꾸로적립식주식 W-1호'와 '동양모아드림주식1호'에 각각 50%씩 분산 투자하며,'프리미엄'은 '한국부자아빠거꾸로적립식주식W-1호'와 '알리안츠GI고배당주식G-1호' 펀드에 나눠 투자된다.

'메리츠 멤버스랩 적립식 한불 빈티지'는 '한불 빈티지 2004' 주식형펀드에 투자하는 주식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고객이 지정한 목표수익률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MMF로 전환된다.

고객은 안전하게 수익을 확보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메리츠는 멤버스랩 가입고객을 위해 무료로 상해보험에 들어주고 있다.

3가지 상품 중 어느 상품에 가입해도 혜택이 주어진다.

상해사망 및 50% 이상 장애시 계좌 평가금액 외에 적립원금 상당의 금액이 보험금으로 추가 지급된다.

김극수 메리츠증권 금융상품사업팀장은 "메리츠 멤버스랩 적립식은 저평가 가치주 투자펀드와 외국인선호 우량주펀드 등을 선정해 같은 종목에 중복 투자하는 것을 피하고 고객이 자신의 취향과 조건에 맞는 펀드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메리츠 멤버스랩 적립식의 최소 적립금액은 월 10만원이다.

이체수수료 없이 자동입금도 가능하다.

최소 가입기간은 1년이다.

가입 및 가입문의는 메리츠증권 영업부 및 전국지점에서 할 수 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