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美 경기둔화로 中 수출증가율 10%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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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미국 경기가 급강하면서 중국의 수출 증가율도 15%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중국내 전자,가구,운송 등은 민감도가 높은 섹터로 추정.
5일 도이치뱅크는 3분기와 4분기 미국의 GDP 성장률(전기대비,연률) 예상치를 각각 1.5%와 1.9%로 제시했으며 이는 1분기 성장률 5.6%의 1/3수준에 불과하다.
또한 2분기 성장률 2.5%는 물론 장기 평균치 3~3.5%를 크게 하회..
연간으로 올해와 내년 미국의 성장률도 2.8%와 2.5%로 컨센서스대비 각각 0.7%p와 0.5%p 낮게 보고 있다.주로 부동산 둔화와 고유가및 소비신뢰 취약을 감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관련 중국 담담 준 마 분석가는 "경험상 미국 성장률이 1%P 내려갈 때 중국의 수출 증가율은 6.5%P 깎여 나간다"며"하반기 성장률 하강폭 2.4%P(상반기대비) 를 대입하면 25%였던 중국의 수출증가율은 15%까지 떨어질 것"으로 추정했다.
다시 GDP로 환산하면 중국의 GDP 성장률은 상반기보다 1.2%P 하향 조정될 것으로 예상.위안화 절상 등의 다해지면 수출 증가율이 더 내려갈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경기사이클 둔화시 민감도가 높은 산업으로 전자부품,반도체,가구,운송 을 꼽고 상관계수는 다소 낮으나 섬유도 미국 사이클에 연동된다고 밝혔다.
반면 음식료나 소매 등은 미국 사이클과 무관한 섹터로 평가하고 역(逆)의 상관관계를 보이는 업종은 인터넷,모바일폰 서비스,전력,보험 등.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
5일 도이치뱅크는 3분기와 4분기 미국의 GDP 성장률(전기대비,연률) 예상치를 각각 1.5%와 1.9%로 제시했으며 이는 1분기 성장률 5.6%의 1/3수준에 불과하다.
또한 2분기 성장률 2.5%는 물론 장기 평균치 3~3.5%를 크게 하회..
연간으로 올해와 내년 미국의 성장률도 2.8%와 2.5%로 컨센서스대비 각각 0.7%p와 0.5%p 낮게 보고 있다.주로 부동산 둔화와 고유가및 소비신뢰 취약을 감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관련 중국 담담 준 마 분석가는 "경험상 미국 성장률이 1%P 내려갈 때 중국의 수출 증가율은 6.5%P 깎여 나간다"며"하반기 성장률 하강폭 2.4%P(상반기대비) 를 대입하면 25%였던 중국의 수출증가율은 15%까지 떨어질 것"으로 추정했다.
다시 GDP로 환산하면 중국의 GDP 성장률은 상반기보다 1.2%P 하향 조정될 것으로 예상.위안화 절상 등의 다해지면 수출 증가율이 더 내려갈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경기사이클 둔화시 민감도가 높은 산업으로 전자부품,반도체,가구,운송 을 꼽고 상관계수는 다소 낮으나 섬유도 미국 사이클에 연동된다고 밝혔다.
반면 음식료나 소매 등은 미국 사이클과 무관한 섹터로 평가하고 역(逆)의 상관관계를 보이는 업종은 인터넷,모바일폰 서비스,전력,보험 등.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