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도 M&A 대열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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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동원F&B 등 대형 식품업체들이 기업 인수·합병(M&A)을 통한 몸집 불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풀무원도 M&A 대열에 뛰어들기로 해 주목된다.
풀무원은 2012년까지 1조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것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사업 계획을 4일 발표했다.
풀무원의 지난해 매출은 3690억원.6년 내에 매출을 현재의 3배 규모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이와 관련,이규석 풀무원 사장은 "M&A도 향후 성장의 한 방편이 될 수 있다"며 "현재 여러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인수 시너지를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풀무원은 또 '건강과 환경을 함께 고려하는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뜻하는 로하스(LOHAS) 선도 기업으로 부상한다는 목표 아래 콩 가공 사업,자연·신선식품,친환경·유기농 사업을 3대 핵심 사업으로 정했다.
콩 가공 사업의 경우 주력 제품인 두부와 콩나물 외에 콩과 콩 단백질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의 제휴를 통해 국산 브랜드 콩 생산을 확대하는 한편 세계적으로 우수하고 안전한 콩 산지를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자연·신선식품 사업(김치 생면 만두 달걀 등)에서는 기존 상온 유통 제품들을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급 신선식품을 적극 개발할 계획이다.
이 사장은 "생산 전 부문에 걸쳐 유기농 가공 프로세스를 도입하고,생산정보 공개제도를 선도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conch@hankyung.com
풀무원은 2012년까지 1조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것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사업 계획을 4일 발표했다.
풀무원의 지난해 매출은 3690억원.6년 내에 매출을 현재의 3배 규모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이와 관련,이규석 풀무원 사장은 "M&A도 향후 성장의 한 방편이 될 수 있다"며 "현재 여러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인수 시너지를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풀무원은 또 '건강과 환경을 함께 고려하는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뜻하는 로하스(LOHAS) 선도 기업으로 부상한다는 목표 아래 콩 가공 사업,자연·신선식품,친환경·유기농 사업을 3대 핵심 사업으로 정했다.
콩 가공 사업의 경우 주력 제품인 두부와 콩나물 외에 콩과 콩 단백질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의 제휴를 통해 국산 브랜드 콩 생산을 확대하는 한편 세계적으로 우수하고 안전한 콩 산지를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자연·신선식품 사업(김치 생면 만두 달걀 등)에서는 기존 상온 유통 제품들을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급 신선식품을 적극 개발할 계획이다.
이 사장은 "생산 전 부문에 걸쳐 유기농 가공 프로세스를 도입하고,생산정보 공개제도를 선도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conc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