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한국철강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4일 한국 김봉기 연구원은 한국철강에 대해 현 주가 수준은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3.8배로 지나치게 저평가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또 단조 부문에서 수요산업인 조선 풍력발전 산업기계 자동차 가전의 호황으로 단조제품 생산설비 가동률을 100%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단조 부문 투자로 2008년부터 매출과 이익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는 점도 목표가를 올려 잡는 이유로 제시했다.

철근의 원재료인 철스크랩의 국산 이용도가 증가하면서 장기적으로 수익성도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

6개월 목표가로 4만원을 제시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