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한국가스공사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목표가는 4만3000원을 제시했다.

4일 대우 주익찬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의 수르길 생산물 분배계약이 한국석유공사의 아랄해 가스전 계약과 유사할 것으로 전망했다.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수르길 광구에 대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상태라고 설명하고 내년 초까지는 생산물 분배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가 보유한 해외 자원의 가치는 1.65조원으로 추정된다"면서 "향후 해외 자원개발 관련 가치 증가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