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투자증권은 자동차산업에 대해 4분기부터 저성장 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4일 CJ 최대식 연구원은 8월 자동차 판매가 반등했으나 이는 현대차 파업이 마무리되고 정상조업이 이뤄진 결과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8월 판매 회복은 일시적인 것으로 수치상의 착시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최 연구원은 기아차쌍용차의 파업이 종료되면서 9월 자동차 판매도 회복될 것으로 보이나 이후 4분기부터는 저성장 국면이 다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