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가 줄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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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학의 감소로 대학과 전문대학 등을 합친 고등교육기관의 숫자가 올해 사상 처음 줄었다.
전문대학이 줄어드는데도 불구하고 지방 소재 전문대학의 학생 충원율은 70% 안팎에 그쳐 학생 모집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교육기관의 재적학생수도 전문대 학생 수 감소로 2003년을 정점으로 계속 떨어지는 추세다.
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국 고등교육기관에 관한 교육통계(2006년 4월1일 기준)를 3일 발표했다.
○전문대 '신입생이 없어요'
전국 전문대의 평균 충원율은 88.6%.그러나 지방 전문대의 신입생 충원율은 수도권 대학에 비해 크게 낮다.
대도시 지역을 제외한 기타 도지역 전문대의 충원율은 입학정원의 70% 정도.충북이 67.1%로 가장 낮았고 이어 강원 68.5%,제주 73.3%,경북 73.7%,전북 76.1% 등의 순이었다.
반면 서울 99.9%,부산 88.8%,대구 88.9%,인천 99%,경기 99.2% 등 대도시는 높은 충원율을 보였다.
4년제 대학의 평균 충원율은 97.7%이다.
전문대는 학교수 및 학생 수도 계속 줄어들고 있다.
4년제 대학은 2005년 173개에서 올해 175개로 늘어난 반면 2005년 158개였던 전문대는 올해 152개로 6곳이 감소했다.
이에 따라 고등교육기관 수가 사상 처음으로 줄었다.
고등교육기관 재적 학생 수도 감소 추세다.
4년제 대학의 학생 수가 지난해 185만9639명에서 2006년 188만8436명으로 약간 늘었지만 전문대의 경우 2005년 85만3089명에서 올해 81만7994명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교원.외국인 학생은 늘어나
올해 고등교육기관의 교원 수는 6만3716명으로 2000년 5만3650명에 비해 18.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재적 학생 수가 감소하고 교원 수는 늘어남에 따라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전문대의 경우 2000년 78명에서 2006년 69.8명으로,4년제 대학의 경우 2000년 39.7명에서 2006년 36.5명으로 각각 감소했다.
교원의 주당 수업시간은 전문대는 12~14시간,4년제 대학은 9~11시간을 맡는 교원이 제일 많았으나 5시간 이하의 수업을 하는 교원도 전체의 20.5%나 차지해 교육여건은 많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외국인 교원 및 유학생 수도 해마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외국인 전임교원 수는 전체 교원의 3.6%인 2317명으로 나타났다.
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수는 2만2624명으로 2000년의 3963명에 비해 약 5.7배 증가했다.
출신 국가별로는 중국이 65%로 가장 많았고 일본 5%,베트남 4%,재중국동포 4% 순이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전문대학이 줄어드는데도 불구하고 지방 소재 전문대학의 학생 충원율은 70% 안팎에 그쳐 학생 모집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교육기관의 재적학생수도 전문대 학생 수 감소로 2003년을 정점으로 계속 떨어지는 추세다.
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국 고등교육기관에 관한 교육통계(2006년 4월1일 기준)를 3일 발표했다.
○전문대 '신입생이 없어요'
전국 전문대의 평균 충원율은 88.6%.그러나 지방 전문대의 신입생 충원율은 수도권 대학에 비해 크게 낮다.
대도시 지역을 제외한 기타 도지역 전문대의 충원율은 입학정원의 70% 정도.충북이 67.1%로 가장 낮았고 이어 강원 68.5%,제주 73.3%,경북 73.7%,전북 76.1% 등의 순이었다.
반면 서울 99.9%,부산 88.8%,대구 88.9%,인천 99%,경기 99.2% 등 대도시는 높은 충원율을 보였다.
4년제 대학의 평균 충원율은 97.7%이다.
전문대는 학교수 및 학생 수도 계속 줄어들고 있다.
4년제 대학은 2005년 173개에서 올해 175개로 늘어난 반면 2005년 158개였던 전문대는 올해 152개로 6곳이 감소했다.
이에 따라 고등교육기관 수가 사상 처음으로 줄었다.
고등교육기관 재적 학생 수도 감소 추세다.
4년제 대학의 학생 수가 지난해 185만9639명에서 2006년 188만8436명으로 약간 늘었지만 전문대의 경우 2005년 85만3089명에서 올해 81만7994명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교원.외국인 학생은 늘어나
올해 고등교육기관의 교원 수는 6만3716명으로 2000년 5만3650명에 비해 18.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재적 학생 수가 감소하고 교원 수는 늘어남에 따라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전문대의 경우 2000년 78명에서 2006년 69.8명으로,4년제 대학의 경우 2000년 39.7명에서 2006년 36.5명으로 각각 감소했다.
교원의 주당 수업시간은 전문대는 12~14시간,4년제 대학은 9~11시간을 맡는 교원이 제일 많았으나 5시간 이하의 수업을 하는 교원도 전체의 20.5%나 차지해 교육여건은 많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외국인 교원 및 유학생 수도 해마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외국인 전임교원 수는 전체 교원의 3.6%인 2317명으로 나타났다.
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수는 2만2624명으로 2000년의 3963명에 비해 약 5.7배 증가했다.
출신 국가별로는 중국이 65%로 가장 많았고 일본 5%,베트남 4%,재중국동포 4% 순이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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