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지난달 막을 내린 '비타500 월드바스켓볼 챌린지(WBC) 2006 대회'의 공식 타이틀 후원을 맡아 총 185억원의 광고 효과를 얻었다고 3일 밝혔다.

회사측은 WBC 2006 대회 총 6경기 가운데 3경기가 공중파로 방송됐으며,이 가운데 2경기는 미국 및 세계 일부에 방영돼 경기 중계로만 약 100억원의 광고 효과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또 타이틀 후원 소식이 국내 언론에 널리 소개돼 85억원의 광고 효과를 추가로 얻었다고 덧붙였다.

광동제약은 이번 대회 타이틀 후원을 위해 지난달 대한농구협회에 10억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