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이런~' … 22라운드만에 두번째 오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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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1·미국)가 거센 바람에 혼쭐이 나며 선두자리를 내줬다.
우즈는 3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TPC(파71·길이 7415야드)에서 열린 미국PGA투어 도이치뱅크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1오버파(버디2 보기3) 72타를 치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최근 출전한 4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한 우즈가 오버파 스코어를 적어낸 것은 22라운드 만에 두 번째다.
첫날 66타를 쳐 단독선두로 나섰던 우즈는 2라운드 합계 4언더파 138타가 되면서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로버트 앨런비(호주)에게 2타 뒤진 공동 3위로 내려앉았다.
시속 50km에 육박하는 강풍이 불어 닥친 보스턴TPC에서 우즈는 아이언샷 그린적중률이 44%에 지나지 않을 만큼 고전했다.
티샷은 자주 훅이 났고,나무 사이에서 샷을 한것만도 여러 차례였다.
우즈는 "샷은 나빴지만 퍼트는 아주 좋았다"면서 "1오버파를 친 것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외신종합>
우즈는 3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TPC(파71·길이 7415야드)에서 열린 미국PGA투어 도이치뱅크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1오버파(버디2 보기3) 72타를 치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최근 출전한 4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한 우즈가 오버파 스코어를 적어낸 것은 22라운드 만에 두 번째다.
첫날 66타를 쳐 단독선두로 나섰던 우즈는 2라운드 합계 4언더파 138타가 되면서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로버트 앨런비(호주)에게 2타 뒤진 공동 3위로 내려앉았다.
시속 50km에 육박하는 강풍이 불어 닥친 보스턴TPC에서 우즈는 아이언샷 그린적중률이 44%에 지나지 않을 만큼 고전했다.
티샷은 자주 훅이 났고,나무 사이에서 샷을 한것만도 여러 차례였다.
우즈는 "샷은 나빴지만 퍼트는 아주 좋았다"면서 "1오버파를 친 것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외신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