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나흘째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코스닥지수는 4.90포인트(0.86%) 오른 577.73에 마감됐다.

기관의 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장을 끌어올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엔 아시아나항공이 유가하락,3분기 항공수요 증가 기대 등을 호재로 0.16% 오르면서 엿새째 강세를 이어갔다.

LG텔레콤(1.37%) 휴맥스(2.17%) 다음(4.81%) 등도 강세였다.

반면 하나로텔레콤(-1.09%) 플래닛82(-6.06%) 등은 하락했다.

전날 삼성전자의 4세대(4G) 이동통신기술 시연을 재료로 컴텍코리아(상한가) 에이스테크(3.05%) 서화정보통신(4.07%) 등 관련주가 상승했다.

팬텀은 최대주주의 지분매각 마무리와 경영진 간 갈등 해소 기대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서울제약은 항암제 개발과 관련한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는 공시를 호재삼아 사흘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