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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대형 손보사, '어닝 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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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대형 손해보험사들의 누적 실적이 최악의 실적을 나타냈습니다.

    일부 손보사들은 적자로 전환하면서 손해율 상승과 사업비 과다 사용에 따라 결국 차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양재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중소형 손보사에 이어 대형 손보사들마저 손해율 상승과 과도한 사업비 지출 악몽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CG> LIG손해보험은 7월까지 누적 순이익이 28억원의 적자로 전환했고, 동부화재도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4%나 감소했습니다.

    (S :메리츠화재.현대해상 순익 감소)

    메리츠화재도 지난 달 순손실을 기록하며 누적순이익이 크게 감소했고, 현대해상도 순이익이 대폭 감소했습니다.

    (S : 삼성화재, 누적순익 16.7% 감소)

    업계 1위인 삼성화재도 누적순이익이 16.7% 감소한 1,069억원을 올리는데 그쳤습니다.

    흥국쌍용화재는 28억원의 적자를 나타냈고, 제일화재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순이익이 92% 감소한 1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S : 손해율 상승.사업비 과다 지출)

    이처럼 손보사들의 실적이 크게 악화된 것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평균 5% 포인트 높아진 자동차손해율에다 과도한 사업비를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CG> 손보협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15개 손보사들이 사용한 자동차보험 사업비는 6,571억원으로 보험료 산출 때 책정한 예정사업비를 476억원이나 초과했습니다.

    결국 손해율 상승에 따른 영업실적 악화로 손보사들은 10월부터 차보험료를 3%~5% 인상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편집 : 남정민)

    보험료 인상은 억제하고 차보험 제도를 개선하겠다는 금융감독원의 의지도 결국 손보사들의 천수답 경영으로 무색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와우티브이뉴스 양재준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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