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완성차 판매 4.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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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완성차 5사의 자동차판매는 39만8453대로 전달보다 9.6%,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4.7% 늘었습니다.
내수는 8만8851대로 전달보다 18.6%늘었지만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서는 1.1% 줄었습니다.
반면 수출은 30만9602대로 전월대비 7.3%, 전년동기대비 6.4% 모두 증가했습니다.
업체별로는 7월말 파업을 마무리하고 8월부터 정상조업을 시작한 현대차의 판매회복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현대차는 내수 5만1314대, 수출 17만3223대 등 총 22만4537대를 판매해 전달보다 73.9%크게 늘었고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24.6% 증가했습니다.
특히 현대차 내수판매는 지난 3월이후 5달만에 처음으로 5만대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GM대우는 9만7423대로 전달보다 28.7%줄었지만 지난해 같은기간보다는 6.1% 늘었습니다.
부분파업으로 생산차질을 보였던 기아차와 쌍용차는 판매 부진이 두드러졌습니다.
기아차는 6만312대를 판매해 전월대비 23.3%, 전년동기대비 31.9% 줄었습니다.
쌍용차도 8월 전체 판매량이 2731대에 불과해 전월대비 57.8%, 전년동기대비 76% 급감했습니다.
반면에 완성차 5개사 가운데 유일하게 파업이 없었던 르노삼성은 총 1만3450대를 판매해 전월보다 5%, 전년동기보다 53.5%늘어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
내수는 8만8851대로 전달보다 18.6%늘었지만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서는 1.1% 줄었습니다.
반면 수출은 30만9602대로 전월대비 7.3%, 전년동기대비 6.4% 모두 증가했습니다.
업체별로는 7월말 파업을 마무리하고 8월부터 정상조업을 시작한 현대차의 판매회복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현대차는 내수 5만1314대, 수출 17만3223대 등 총 22만4537대를 판매해 전달보다 73.9%크게 늘었고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24.6% 증가했습니다.
특히 현대차 내수판매는 지난 3월이후 5달만에 처음으로 5만대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GM대우는 9만7423대로 전달보다 28.7%줄었지만 지난해 같은기간보다는 6.1% 늘었습니다.
부분파업으로 생산차질을 보였던 기아차와 쌍용차는 판매 부진이 두드러졌습니다.
기아차는 6만312대를 판매해 전월대비 23.3%, 전년동기대비 31.9% 줄었습니다.
쌍용차도 8월 전체 판매량이 2731대에 불과해 전월대비 57.8%, 전년동기대비 76% 급감했습니다.
반면에 완성차 5개사 가운데 유일하게 파업이 없었던 르노삼성은 총 1만3450대를 판매해 전월보다 5%, 전년동기보다 53.5%늘어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