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수익 모멘텀 발생..9월 코스피 1300~140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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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신영증권 김세중 투자전략팀장은 9월 증시에 대해 기업이익 모멘텀 발생에 대한 기대로 1400선도 노크해 볼 수 있다면서 코스피 전망치를 1300~1400포인트로 제시했다.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상승 여력이 크지 않다는 인식의 한계를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
이를 위해 최근 2년간의 주가 강세를 뒷받침했던 리레이팅 논리의 부활을 기대하기보다는 기업수익 모멘텀을 확보하는 것이 우선시돼야 한다고 판단했다.
기업수익 증가율의 변동성이 높기는 하나 내년 16% 정도의 이익 증가는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한편 김 팀장은 "美 부동산 시장 경착륙에 대한 경계는 지난 5~6월 과도했던 인플레 우려와 닮아있다"면서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고 지적했다.
근거로는 모기지 금리 안정과 과잉 긴축이 없다는 점 등을 제시.
또한 주택붐에 의한 소비 증가 효과가 사라질 경우 그 공백을 가계 소득과 기업 투자의 완만한 증가가 어느 정도 메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주택시장 경계론의 고비를 넘고나면 기업수익 모멘텀이라는 장애물이 기다리고 있으나 3분기 실적이 2분기를 능가할 것이라는 구체적 신호들이 감지되면서 펀더멘털 악화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
IT 중 반도체와 조선, 자동차 등 수출 관련주가 유망.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상승 여력이 크지 않다는 인식의 한계를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
이를 위해 최근 2년간의 주가 강세를 뒷받침했던 리레이팅 논리의 부활을 기대하기보다는 기업수익 모멘텀을 확보하는 것이 우선시돼야 한다고 판단했다.
기업수익 증가율의 변동성이 높기는 하나 내년 16% 정도의 이익 증가는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한편 김 팀장은 "美 부동산 시장 경착륙에 대한 경계는 지난 5~6월 과도했던 인플레 우려와 닮아있다"면서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고 지적했다.
근거로는 모기지 금리 안정과 과잉 긴축이 없다는 점 등을 제시.
또한 주택붐에 의한 소비 증가 효과가 사라질 경우 그 공백을 가계 소득과 기업 투자의 완만한 증가가 어느 정도 메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주택시장 경계론의 고비를 넘고나면 기업수익 모멘텀이라는 장애물이 기다리고 있으나 3분기 실적이 2분기를 능가할 것이라는 구체적 신호들이 감지되면서 펀더멘털 악화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
IT 중 반도체와 조선, 자동차 등 수출 관련주가 유망.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