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9시46분 현재 일본 닛케이지수는 차익실현 매물이 흘러나온 가운데 전일 대비 67.19P(0.42%) 하락한 16,073.57를 기록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는 전날 미국 증시가 소폭 하락하고 단기 급등으로 일부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서면서 지수가 부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금액 기준으로 소폭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고 국내 투자 주체들도 소극적인 대응을 하고 있는 것으로 진단.

다만 국내 기업들의 실적 호조 기대감이 남아있어 하방 경직성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도시바와 히타치, NEC 등 일부 종목은 주춤하고 있으나 어드밴테스트와 도쿄일렉트론, 소니 등 대형 기술주들이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도요타와 NTT 등은 약세.

POSCO DR은 7240엔으로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