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는 영세한 2차 협력업체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 2개월 동안 2500여개 2차 협력업체 대표이사들을 대상으로 경영혁신 세미나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세미나에서 △자동차 산업의 환경 변화와 대응 방안 △현대·기아차의 구매 정책 및 상생 협력 방안 △부품 품질 향상 방안 △원가관리 방안 △환경경영 강좌 등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2차 협력업체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들 업체가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