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자동차 업계,중국 현지 부품조달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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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등 일본의 주요 자동차 업체들이 비용 절감을 위해 중국 현지에서의 부품 조달을 늘릴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가 31일 보도했다.
수익성을 높이고 기동적인 생산 체제를 정비하는 한편 최근 확대되고 있는 현지 업체들과의 경쟁에도 대비한다는 방침.
혼다는 부품의 생산이전 등을 통해 현지 조달율을 지금의 70%에서 80%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내년 봄 변속기 등 기간 부품을 생산하는 연산 24만기 규모의 신공장을 광저우시 근교에 설립, 가동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합병회사 공장의 엔진 부품 가공 공정을 포함해 투자규모는 100억엔 이상일 것으로 추정.
닛산도 향후 3~4년간 조달 비율을 60%에서 80%로 늘릴 계획.
한편 도요타자동차는 계열 부품 업체들의 중국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수익성을 높이고 기동적인 생산 체제를 정비하는 한편 최근 확대되고 있는 현지 업체들과의 경쟁에도 대비한다는 방침.
혼다는 부품의 생산이전 등을 통해 현지 조달율을 지금의 70%에서 80%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내년 봄 변속기 등 기간 부품을 생산하는 연산 24만기 규모의 신공장을 광저우시 근교에 설립, 가동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합병회사 공장의 엔진 부품 가공 공정을 포함해 투자규모는 100억엔 이상일 것으로 추정.
닛산도 향후 3~4년간 조달 비율을 60%에서 80%로 늘릴 계획.
한편 도요타자동차는 계열 부품 업체들의 중국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