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31일 팅크웨어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가 1만7300원을 제시했다.

오재원 연구원은 팅크웨어의 첫 분석자료에서 하반기 영업이익이 상반기 대비 83%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상파 DMB가 탑재된 고가형 신제품 출시와 독일 하먼베커사로의 220억 규모 ODM(제조업자 설계생산) 공급에 기인한 것이라고 판단.

이익 성장세는 지도 컨텐츠 보유에 따른 지속적인 시장 지배력 등을 감안할 때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오 연구원은 또 차세대 네비게인션 단말기가 고속의 무선통신과 결합해 실시간, 양방향의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가능성이 높다며 통신사 및 휴대폰 회사와의 제휴는 장기적인 성장성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