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상품가격 하락은 일시적 조정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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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30일 최근 나타나고 있는 상품가격 급락은 추세적 전환보다 일시적 조정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국내 증시가 과거와 달리 상품가격과 상반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나 오래 가지는 않을 것으로 관측.
이 증권사 이진우 연구원은 미국의 경기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 우려가 선반영되면서 상품가격이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통상 원자재 가격과 역의 관계인 달러화의 경우 이론적으로는 강세를 나타내야 하나 경기둔화로 인한 금리인상 중단 기대감에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금리인상 기대에 따른 달러화 강세가 글로벌 유동성 위축과 원자재 수요 감소,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최근의 상품가격 하락이 연준의 긴축으로 인한 글로벌 유동성 위축의 결과인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
과잉 긴축으로 인한 글로벌 유동성 축소는 국내를 비롯한 이머징 마켓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간 연동되던 국내증시와 상품가격이 디커플링 현상을 보이고 있음을 주목.
지난해에도 허리케인 피해로 인한 경기둔화 우려가 부각되면서 상품가격이 하락한 반면 국내 증시는 강한 상승세를 연출했다는 점을 상기시키고 이러한 관점에서 상품가격은 완만한 하락이 예상되며 일시적 조정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경험적으로 국내증시와 상품가격과의 디커플링이 오래가지 않았다면서 향후 지수 흐름에 대한 긍정적 접근은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미국의 경기둔화 속도를 가늠할 수 있는 경제지표에 의해 단기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서 단기 변동성 관리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고 권고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또한 국내 증시가 과거와 달리 상품가격과 상반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나 오래 가지는 않을 것으로 관측.
이 증권사 이진우 연구원은 미국의 경기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 우려가 선반영되면서 상품가격이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통상 원자재 가격과 역의 관계인 달러화의 경우 이론적으로는 강세를 나타내야 하나 경기둔화로 인한 금리인상 중단 기대감에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금리인상 기대에 따른 달러화 강세가 글로벌 유동성 위축과 원자재 수요 감소,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최근의 상품가격 하락이 연준의 긴축으로 인한 글로벌 유동성 위축의 결과인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
과잉 긴축으로 인한 글로벌 유동성 축소는 국내를 비롯한 이머징 마켓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간 연동되던 국내증시와 상품가격이 디커플링 현상을 보이고 있음을 주목.
지난해에도 허리케인 피해로 인한 경기둔화 우려가 부각되면서 상품가격이 하락한 반면 국내 증시는 강한 상승세를 연출했다는 점을 상기시키고 이러한 관점에서 상품가격은 완만한 하락이 예상되며 일시적 조정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경험적으로 국내증시와 상품가격과의 디커플링이 오래가지 않았다면서 향후 지수 흐름에 대한 긍정적 접근은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미국의 경기둔화 속도를 가늠할 수 있는 경제지표에 의해 단기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서 단기 변동성 관리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고 권고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