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2006 상표-디자인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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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각 시대를 대표하는 상표와 디자인의 변천과정과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이색 전시회가 국내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보도에 김경식 기자입니다.
기자> 50년전에 나왔던 진로 소주에는 두꺼비 대신 원숭이가 그려져 있습니다.
양파깡, 신라면 등 이들 제품은 한국산 제품이 아닙니다.
상표 디자인 등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2006 상표-디자인'전이 3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습니다.
특허청과 대한상의, 전경련 등 경제4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상표, 디자인 그리고 권리”를 주제로 우리나라 대표상품들의 상표와 디자인의 변천과정과 실생활에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지식재산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지난 100여년동안 각 시대를 대표한 상품들을 전시한 트렌드 히스토리관에는 오랜시간 동안 우리 일상속에 사용해 왔던 친숙한 제품들의 상표와 디자인이 시대별로 변화해 온 과정을 한 눈에 볼수 있습니다.
중국, 인도 등 에서 노골적으로 한국산 행세를 하는 모조품과 유사상표도 눈길을 끕니다.
라면, 과자, 소주 등 한국을 대표하는 식품은 물론 휴대폰, mp3, 심지어 자동차 부품까지도 상표와 디자인을 그대로 배껴 현지 소비자들 조차 이들 짝퉁제품을 한국산으로 오인하기 십상입니다.
머지않아 소리와 냄새, 동작, 아이콘, 그래픽디자인 등도 지식재산권으로 인정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세계적으로 상표 디자인권의 영역이 확대되는 모습도 이번 전시회에서 눈여겨봐야할 대목입니다.
한국산 제품의 품질과 브랜드 위상이 높아지면서 기술개발 못지 않게 지적재산권 개발과 보호도 중요한 경쟁력 요인으로 부각돼고 있습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김경식입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
보도에 김경식 기자입니다.
기자> 50년전에 나왔던 진로 소주에는 두꺼비 대신 원숭이가 그려져 있습니다.
양파깡, 신라면 등 이들 제품은 한국산 제품이 아닙니다.
상표 디자인 등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2006 상표-디자인'전이 3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습니다.
특허청과 대한상의, 전경련 등 경제4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상표, 디자인 그리고 권리”를 주제로 우리나라 대표상품들의 상표와 디자인의 변천과정과 실생활에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지식재산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지난 100여년동안 각 시대를 대표한 상품들을 전시한 트렌드 히스토리관에는 오랜시간 동안 우리 일상속에 사용해 왔던 친숙한 제품들의 상표와 디자인이 시대별로 변화해 온 과정을 한 눈에 볼수 있습니다.
중국, 인도 등 에서 노골적으로 한국산 행세를 하는 모조품과 유사상표도 눈길을 끕니다.
라면, 과자, 소주 등 한국을 대표하는 식품은 물론 휴대폰, mp3, 심지어 자동차 부품까지도 상표와 디자인을 그대로 배껴 현지 소비자들 조차 이들 짝퉁제품을 한국산으로 오인하기 십상입니다.
머지않아 소리와 냄새, 동작, 아이콘, 그래픽디자인 등도 지식재산권으로 인정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세계적으로 상표 디자인권의 영역이 확대되는 모습도 이번 전시회에서 눈여겨봐야할 대목입니다.
한국산 제품의 품질과 브랜드 위상이 높아지면서 기술개발 못지 않게 지적재산권 개발과 보호도 중요한 경쟁력 요인으로 부각돼고 있습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김경식입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